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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아나운서 교통사고

by 언니의오지랖 2021. 5. 13.

지난 5월 10일 방송인 박신영 아나운서가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박신영 아나운서의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탑승자는 사망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어요

 

두 차량 전부 신호위반으로 벌어진 사고라 더 안타까움이 많이 들었어요 

 

 


다른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두 차량의 사고 영상이 고스란히 찍혀있었는데요 

빨간불에 사거리를 건너려고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황색 불에 빠르게 지나가려던 박신영 아나운서의  SUV 차량의 사고가 담겨 있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적색신호를 지키고, 박신영 아나운서가 황색불에 지나가지 않고 멈추어 섰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라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드네요

 

 

 

빠른 속도로 오토바이와 충돌한 박신영 아나운서의 레인지로버가 충돌한채로 수십 미터를 더 이동해 가로등을 박고서야 멈춰 설만큼의 빠른 속도였다고 해요.

 

안타까운 사실은 사고 이후에 박신영 아나운서의 행동이었다고 하는데 차량에서 경찰이 올 때까지 주변 사람들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확인하고 신고할 때 까지도 차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물론 박신영 아나운서가 많이 놀라고 생각이 많았겠지만 공인으로서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이후 공식적인 소속사의 사과문과 박신영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이 올라왔는데요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저에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습니다.

저는 황색 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어제 무거운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드렸지만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유가족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더 이상 고인에 대한 비난은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비난과 벌도 달게 받고 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신호를 지키는 것 만이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 길인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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